아직 집이 좁은 저로서는 레이지보이 같은 한번 누우면 바로 잠이 들 수 있을만한 큼지막한 리클라이너를 집에 둘 수가 없어 이런저런 제품을 많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귀곰이라는 유튜버가 추천하던 리클라이너가 있어 구매를 해보았고 그 제품에 대한 후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불편한 리클라이너 아니 낚시 의자
일단 접이식 리클라이너라는 이름 자체가 다리를 받쳐주는 부분 때문일 텐데 해당 의자의 경우에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각도가 그렇게 많이 올라오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클라이너라는 이름에 걸맞은 편안한 자세를 잡는 게 불가능합니다. 잠깐 10분 내외로 앉아있는 건 지친 몸을 늬울때 잠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도지 이 의자에 앉아서 지속적으로 어떤 영상을 감상한다던지 잠을 잔다던 지 할 정도의 편안함에 대한 기대를 하신다면 빠르게 포기하시는 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등 각도와 다리 각도가 따로 조절이 불가능 한점도 큰 문제점 중의 하나이고, 등받이 각도도 해당 사진 정도의 각도가 최대의 각도입니다. 사진상으로는 많이 누워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사용하는 데 있어서는 많이 불편한 정도의 각도라 실 사용 시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어느세부턴가 이 의자가 리클라이너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데 해당 의자는 솔직히 편안한 낚시용 의자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니까..
맞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니까 용서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그것도 사용자에 따라서 비쌀 수도 있는 금액이라는 점도 감안을 해야 합니다. 가격대는 대부분 5~10만원 사이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쿠션을 같이 제공하는 판매처도 있지만 쿠션도 따로 구매해야하는 제품도 있으니 구매시 참고를 하고 구매를 해야합니다. 물론 쿠션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좀 더 나은 사용 환경을 만들어 주지만 그렇다고 추가금을 주고 구매할 만큼의 대단한 쿠션감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타협을 가지고 구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 불편한 점.
귀곰 유튜버의 경우에는 100인치 TV를 사용하시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각도가 보기 편한 각도가 가능한 의자입니다. 하나 일반 사용자들의 경우엔 TV가 많이 낮은 위치에 배치가 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오랜 시청 시에 목이 많이 뻐근해집니다. 저도 어쩔 수 없이 해당 의자에서 영상을 많이 시청하였었는데 불편한 목 각도로 인해서 근육통이 오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므로 정말 몸을 의자에 맡기는 형태로 기댔을 때 편안한 각도로 눈이 시청 가능한 위치에 TV가 있어야지만 그나마도 편하게 시청이 가능한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입니다.
지금은 저도 따로 TV 스탠드를 따로 구매하여 시청 위치를 아예 높게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누워서 그냥 잠시 쉬려고 구매하는 것이 아닌 영화관처럼 어느 정도는 눈높이가 높은 곳에 시청 가능한 영상이 재생이 되어야 한다는 점 꼭 유의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해당 리뷰는 직접 구매 후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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