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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5인치 214cm UHD TV KU85UA7050FXKR 실제 설치 및 사용 후기

쿠로비츠 2022. 10. 3.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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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쓰려고 프로젝터를 살바에는.. TV가

공간만 있다면 개인적으로 프로젝터를 살바에는 제일 낮은 등급의 LCD , LED TV 혹은 중소기업 TV라도 추천하고 싶다. 그중에서 중소기업 TV는 맥시멈으로 65인치 정도까지만 추천을 하고 싶다. 이유는 아래에서 서술하겠다.

 

- 구매 링크 (현재는 KU85UA7000FXKR 으로 나오는 듯 하다)

 

삼성전자 4K UHD LED TV

COUPANG

www.coupang.com


설치 과정 및 구매 추천 방법

설치하는 과정에서 일단 부피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엘베에 들어가거나 계단으로 옮기는건 쉽지가 않다. 혼자 설치한다는 건 당연히 포기해야 하며 둘이서 한다고 해도 꽤나 위험한 작업이 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창으로 들여올 생각을 해야 하므로 사다리차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 쿠팡이나 하이마트같이 자체 배송 혹은 부담을 하는 곳에서 구매해야 이득이다. 2층이니까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주문했다간 피볼 수 있다. 사다리차를 따로 부르게 되면 그 비용만 10~20 정도 청구가 될 확률이 높기도 하고 높을수록 가격은 더 올라간다. 약간 비싸게 느껴지더라도 적당하다면 대기업 관련 판매처에서 구매하는 게 서로 말싸움할 필요도 없고 기사들도 친절하여 편하고 좋다.

 

홈쇼핑 혹은 라이브 방송 혹은 카드 청구할인이 간혹 높게 책정되어 특가로 나오기도 하니 해당 부분도 바로 필요한게아니라면 확인하여 구매하면 좋다. 필자의 경우엔 청구할인 및 JBL 2.0 사운드바 까지 같이 받았다. 후에 하이마트 하트 라이브에서 스피커도 주면서 더 할인을 해서 안타까웠지만.. 여러분은 잘 확인하여 구매하면 좋겠다.

하이마트 기사님들. (친절했다)


TV는 거거익선의 한계점인 크기

물론 더 크고 더 비싼 제품은 있다. 문제는 이동성의 문제가 있다 85인치만 해도 이동설치 비용이 사설 기준 40~50 정도 하고 100인치의 경우 부르는 게 값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삼성이나 엘지 제품이어도 해당 브랜드에서 이동설치를 할 경우 두배 정도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지금 집에 오래 살거나 이 돈이 아깝지 않다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나중에 버릴 때 생각도 해야 하고 전자제품의 신품이 나오는 주기를 봤을 때 못해도 4년 이상은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영화관 정도의 느낌을 처음엔 받을 수 있으나 점점 익숙해진다. 그럼에도 익숙해지기 어려운건 자막과 영상이 분리된 영상으로 화면이 크기 때문에 시청 거리가 웬만큼 멀다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자막 보랴 영상 보랴 눈이 빠르게 피로해질 수 있다.

 

그동안 쓰면서 느낀 장점은 다음과 같다.

- 자동 밝기 (눈이 편안하다)

- 각종 OTT 앱을 사용할 수 있는 타이젠 OS, 그리고 무료 삼성 TV채널 내장 (요즘은 웹과 갤럭시는 앱으로도 제공됨)

- 뱅엔올룹슨 베오사운드 스테이지와 완벽하게 연동됨. (LG의 경우 문제 생기는 경우를 종종 봄)

- 갤럭시, 안드로이드, 애플 화면전송 모두 가능.

- 4K HDR 컨텐츠 및 유튜브 끊김 없이 재생 가능. (인터넷 속도 중요 - 유선이 안정적)

- 쿠팡을 쓰는 분들은 OTT앱중 쿠팡이 제공되어 편하게 시청 가능. (22.10 현재 배속설정시 사운드 안 나옴)

- PC 사용 시에도 가독성 문제없음. (애플 맥미니 연동)

- 사운드 바가 없어도 나쁘지 않은 20W 출력의 스피커 (설정에서 AI 사운드 설정하면 더 잘 나온다)

 

단점

- 마우스 연동은 내부 브라우저에서만 가능하여 LG처럼 매직 마우스 같이 사용 불가 (키보드는 사용 가능)

- 유튜브 키보드 한글 입력 불가 (다른 제품도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음)

- 하얀 화면에서 LED가 나열되어있는 부분이 명암으로 구분되어 보임

- 신제품으로 나온 제품보다 앱이 구버전이며 당연히 조금 더 느림

- 앱이 구버전으로 엑스박스 게임 혹은 지포스 게임 레디 서비스는 이용 불가 (22년 말 업데이트로 사용가능)

- 외장 사운드바 사용 시 ARC 입력으로 인하여 HDMI 포트 부족 (2개만 사용 가능)

- 스마트싱스 전기 측정 연동이 지원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틀릴 경우 답글 부탁드립니다)

 

실제 소비전력 (소비전력 측정기로 측정)

- 최고 밝기 170W 내외

- 최저 밝기 40W 초반

- 약 10W 내외에서 사용되는 조명에서의 자동 밝기의 경우 50~60W

이므로 누진세 적용 전에 최저 밝기로 24시간 한 달 내내 사용하면 5천 원 이하, 200kw 초과 시 1만 원 이하.

여러 밝기로 사용 시 만원대 요금 나올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 사용시간이 이 정도가 되진 않기 때문에 좀 더 낮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터를 구매하기 전에 나는 공간이 있다면 그냥 TV 쪽으로 추천하고 싶다. 매번 켜지는 딜레이와 빛을 항상 차단해야 하는 작업, 약간의 간접등에서 손실되는 화질, 전용 인치에 맞는 스크린을 구매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동이 쉽다는 것 외에는 그다지 좋은 점이 없다. 생각보다 최신으로 나오는 LED 제품들을 막상 매장에서 봐도 봐주기 어려운 화면 밝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몇 백하는 모델까지도) 구매하는 TV가 QLED까지 가거나 OLED까지 가면 당연히 좋겠지만 기술 발전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기에 얼리어답터 이거나 투자를 아끼지 않는 분들은 제외하고는 한세대 전 모델을 구입하는 게 더 이득이라는 생각을 한다. 같은 크기의 QLED는 약 1.5배의 가격 차이가 나니 옆에 두고 비교하지 않는 이상에는 일반 LED 백라이트 TV를 구매해도 색상이나 명암에 대해서 크게 지장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소비전력 또한 더 올라가므로 누진세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해서 구매를 하는 편을 추천하고 싶다.

 

중소기업 제품을 65인치까지만 추천하는 이유는 AS에 대한 문제다. 중소기업은 AS시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거의 없다. 요즘에야 조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대부분이 화물택배로 이루어지는 서비스이며, 2주 이상 소요되는 터이다. 박스도 한두 달은 가지고 있으라고 하는 곳도 있는데 절대 집에 가만히 두기 쉬운 사이즈가 아니다 (설치하러 왔을 때 보면 아차 싶을 것)

 

나 역시도 여러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요즘만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기기가 많아진 때에 TV를 일상생활에서 맨날 켜고 생활하는 건 많이 줄었다고 생각하기에 TV에서 아낀 비용을 다른데 투자하는 것이 어떤가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

 

- 해당 포스트는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 해당 글의 쿠팡 링크를 통해 구매 시에는 필자에게 소정의 소개 금액이 지급되니 많이 이용해 주면 좋겠다. 구매자에게 아무 피해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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