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리모컨비데 CBT-IS1031RW 구매 설치 후기
비데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비데를 써보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한번 쓰고 안 쓰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휴지만으로 응가를 닦고서 어찌할 수 없을 때의 찝찝함이 있다면 외부에서 볼일을 보기 사실 힘들기도 하다. 이번에 무선 리모컨까지 지원하면서 무료 설치에 가격이 저렴한 쿠쿠 리모컨 비데가 있어 설치를 해본 후기를 적어본다.
- 구매 링크
설치까지
네이버 스토어에서 12만 원대에 구매하였으며 무료 설치까지 지원이 되어 전혀 걱정하지 않고 구매를 완료했다. 그렇게 이틀 뒤에 기사님이 방문하였으며 금방 설치를 완료해주시고 갔다. 기사님들의 방문 전에 변기를 깨끗이 하고 기존에 장착되어있던 변기 커버는 모두 제거했다. 물론 설치 이전에 변기 사이즈가 비데와 호환이 가능할지 여부를 사이즈를 재보는 편이 좋다. 설치 이후 동작 방법까지 모두 알려주시고 가시므로 작동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장단점
일단 리모컨으로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디든 리모컨을 누르기 편한 위치에 설치가 가능해서 그 점이 제일 좋았으며, 리모컨이 당장 동작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비상 비데 사용 버튼도 사진에 보이는 LED 쪽에 설치가 되어있어 비상시 사용 가능하다.
또한 리모컨은 피부 온도 센서를 통해 앉아야지만 작동이 되므로 리모컨이 잘못 눌리더라도 작동되는 일은 없다. 며칠 동안 사용해보니 단점이 있다면 가끔 리모컨이 한 번에 작동이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이때는 주로 절전 버튼을 누르고 다른 버튼을 부르면 작동을 잘하더라. 그리고 조명의 경우엔 계속 켜지는 방법밖에 없어서 정말 필요한 게 아니라면 그냥 꺼두고 사용하게 된다.
물줄기 세기의 경우 작동 시마다 초기화가 되며 하나로 고정이 되진 않는다. 그리고 특히나 쾌변 모드가 있는데 이 모드는 정말 최고다. 쾌변 모드 + 무빙으로 설정할 경우 정말 빠르게 쾌변을 보게 만들어주었다. 매우 잘 쓰는 기능 중 하나로 비데와는 다른 물줄기로 응가를 빠르게 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기능이라 생각이 된다.
그리고 제일 단점 중 하나는 건조 버튼은 솔직하게 별로 사용할 일이 없는 버튼 중 하나다. 빨리 말리기도 어렵고 아무리 물기를 휴지로 닦는다고 해도 소음도가 매우 큰 편이라 시끄러워서 작동을 안 하게 되는 편이다.
나머지 온수 온도 변좌 온도 등은 매우 작동이 모두 잘된다. 너무 이것저것 누르면 가끔 렉이 걸리기도 하지만 다시 잘 누르다 보면 잘 작동되며 지인은 물줄기가 더 쌧으면 한다고 하는데 내 생각에 똥꼬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싶다. 물줄기 세기는 충분하며 쓰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다.
이사하며 구매한 제품들 중 가격 대비 가장 잘 사용하는 제품으로 가장 추천하는 제품 중 하나겠다.
- 해당 포스트는 내 돈 내산 리뷰임을 밝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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