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회전형 스마트패브릭 좌식 리클라이너 실제 후기
스마트 패브릭은 무슨..
버젓이 방수원단을 썼다고 광고를 하길래 물을 살짝 뿌려보았는데 그냥 흡수가 된다. 어이가 없었는데 반품하고 교체하고 귀찮아서 그냥 사용하게 되었음을 미리 알리며 제품 자체는 사용하기 편하긴 편했다. 추천 사용자 무게는 맥스 80kg 정도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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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쁘지는 않은데..
일단 색상은 오트밀 / 그레이가 존재한다. 상품 설명에 사진들을 보면 진한거같기도하다가 다른 사진은 밝고 이랬다 저랬다 하는데 저 정도로 밝은 그레이다, 오트밀로 잘못 왔나 싶을 정도였으나 이번에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연한 색으로 변경된 그레이가 맞았다. 일단 색상에서부터 실망. 그리고 한샘이라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브랜드라는 생각을 가지고 보면 정말 별로다 싶은 완성도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아래 상세 설명처럼 충진재를 업그레이드하여 빵빵하다더니 별로 그런 것도 모르겠다. 각도 조절이 되는 부분에선 좌식 중에선 많이 편한 편이고 착좌감도 꽤나 만족스러운 점은 인정한다.
발수력은 무슨 장난하나.
사고 나서 몇일 쓰다가 알았는데 발수력이 있다길래 실험을 해봤다 물론 이전에도 물을 약간 흘린 적이 있었는데 내 기억이 잘못되었나 싶어서 다시 테스트를 해봤던 것이다.
실제로 1초도 안돼서 흡수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매우 한샘스러운 결과로 이전에 한샘 가구들을 보러갔을때 엄청 실망했는데 실제 테스트 색상과 다른 점이 없는 것을 보아 광고가 잘못된 거라 생각된다. (스마트 패브릭 이전 버전은 좀 더 다크 한 패브릭이다.) 좌식 패브릭 리클라이너에 포켓스프링 하판이 들어간 모델임을 생각하면 가격은 어느 정도 납득이 되는 수준이지만, 무게 중심에 따라서 의자가 뒤 혹은 앞으로 꼬꾸라지기도 한다. 그래서 최대 가능 무게를 80kg 정도로 생각한다. 100kg 정도 되는 친구가 잠깐 하루 들러 사용했는데 의자가 뒤로 넘어가고 일어날 때 앞으로 넘어오고 해서 뒤로 퍽 떨어지고 금방 고장 날 것 같았다. 그러니 어느 정도 무게는 생각하고 구매하는 편이 나을 듯하다. 필자는 60킬로 초반이다.
나름 이 가격대에서 이정도의 편안함을 가진 좌식형 리클라이너는 없다는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과대광고와 충진재가 광고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 한샘이라는 브랜드를 생각하면 다소 실망감이 오는 것은 사실이다. 사실상 가구 A/S가 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운 것은 가구 AS를 신청해보신 분들이라면 인지하실 것이기에 후기로 인하여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해당제품은 직접 구매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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