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 그래픽카드 그냥 사서 바로 사용해도 될까? (1부. FAN, 써멀, 쿨링)
그래픽 카드의 수명?
일단 대부분의 사용자가 걱정하는 부분이 채굴 그래픽카드의 수명일 테지만이전 글에서 적었다 싶이 그래픽 카드 자체가 죽는 일은 잘 없다. 그러면 구매 후 어떤 점을 점검해야 할까? 오늘은 일단 그래픽이 죽냐 안죽냐의 갈림길에 서게 하는 쿨링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단 구매후 Fan이 정상적인지, 온도는 몇까지 올라가는지
일단 무조건 체크해야 할 것은 팬이 정상적으로 도는지
온도는 얼마나 올라가는지 체크를 해야 한다.
오늘의 추천 아이템은 아래의 MX-4 써멀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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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프로그램
체크하는 프로그램은 아래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된다.
https://www.msi.com/page/afterburner
사용법은 간단하다 설치 후 프로그램에 체크되는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사용법이 어려울 경우엔 아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s://extrememanual.net/32985
내가 사용하는 Egpu인 zotac amp box mini의 경우에는 발열 컨트롤이 잘 되지 않는다.
하여 순정 RX580을 구매 후 바로 사용했을 때
정상적으로 조립을 하고 나면 온도가 95도까지도 치솟았다.
(패키지 게임 툼레이더 기준)
일단 추천하는 온도는 풀로드 기준 80도 이하이다.
납이 아무리 300도 이상에서 녹는다고 하여도, 센서에서 표시하고 있는 온도와 보드에서
직접적으로 열을 받고 있는 곳에서는 열이 실제로 엄청나기 때문에 냉납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냉납이 발생하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니 열관리를 꼭 잘해야 하는 부분인 이유다.
순정 상태에서 egpu 뚜껑을 오픈하면 85도 정도까지 왔다 갔다 하였다.
하여 집에 가지고 있던 오래된 나름 이름 있는 써멀구리스를 도포하였는데 소용이 없었다.
온도는 비슷하였고 결국 새 써멀 구리스를 구매하여 도포하였다.
사용된 것은 MX-4 써멀구리스이고 가격은 6천 원 정도 된다.
새로운 써멀구리스를 도포하니 오픈했을 경우 평균온도가 75도 내외로 아주 안정을 찾았다.
그러니까 결국 써멀구리스를 재 도포해서 판다는 셀러들도 그냥 저렴한 싸구려 써멀을 쓰는 것이다.
구매하면 꼭 써멀구리스는 새로 발라주도록 하자.
바르는 방법은 아래 정도면 충분하다.
너무 적나? 싶을 정도면 충분하게 도포가 된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그래픽카드에 백플레이트가 없는 제품들은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
생각보다 작업 중에 실수로 건들었던 IC칩들이 떨어져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래픽카드가 먹통이 될 수도 있거나
HDMI 또는 디스플레이포트 출력이 어느 하나 작동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필자가 그중 하나이다....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어서 주의를 하지 않았던 것이 실수.
뒤판의 HDMI 컨트롤러를 부셔먹어서 디스플레이 포트로만 작동이 가능하다.
변환 잭을 구매하면 해결이 되지만 맥과 맥북에는 변환 잭이 연동이 안되니 조심히 작업하기 바란다.
그리고, 써멀구리스와 별개로 FAN자체가 죽어있는 경우나 정상적인 RPM(속도)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도 발열로 인한 사망과 대부분 2개이나 1개가 안되어도 원활한 쿨링이 되지 않으니
꼭 참고해서 확인을 해보아야 한다.
위 애프터 버너 프로그램에서 확인 가능한 부분이기도 하나
직접적으로 정상적으로 도는지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장 났을 경우에는 PIN 개수를 확인하여 그래픽카드에 호환이 가능한 FAN을 구매하여 장착하면 된다.
대부분 pwm 4 핀인 경우가 많을 것이다만 개조를 하겠다면
저소음 2핀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또는 소음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
쿨러 뒤의 스티커를 제거하면 구리스 주입이 가능한 쿨러들이 있다.
(아예 날개를 열어야만 되는 경우도 있음)
그곳에 오일을 넣어주면 되는데 WD 같은 청소용 제품이 아닌 실제 오일류로 작업해야 한다.
다만 이 작업으로는 제대로 작업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저렴한 FAN을 새로 구매하여 작업하는 것을 개인적으로는 더 추천한다.
다음은 바이오스 작업에 대해서 포스팅하겠다.